근래 술을 안마신 날이 더 적은 거 같다. 술을 마시다보니 블로그 끄적이는 것도 자꾸 미루게 되고,, 생각나는 김에 바로 켜서 끄적여본다. 어제는 초등학교 친구 진석이와 한 잔 했다. 며칠 전에 부모님께서 건물을 하나 올리셔서 공업탑에 살고 있다. 같이 옷사는 것도 도와주고, 치킨도 먹었는데 왠걸 치킨을 사줬다. ㅎㅎ 다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내가 꼭 갚아야지! 옷 사는 이유가 썸녀가 생겼다고 한다. 그간 전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던데 이번에 잘 됐으면 좋겠다. 잘되라고 내가 아끼는 인스탁스도 빌려주기로 했다. 잘돼서 행복해라. 나는 연애할 때는 아닌 거 같다. 나도 연애하고 싶긴한데 바쁘다 삶이 시험기간에 여유롭게 준비하고 싶어서 지금부터 시험대비를 시작했다. 그러고 이 방법이 좀 잘 먹히면 다음 시험기..